저는 정말 피자를 좋아합니다.
지난번에도 만들었지만 또 만들기로 했습니다.
지난번에 새우를 올린 쉬림프로 돌아오기로 했으나
마트에서 산 냉동새우는 제 만족을 채워주지 못했습니다.. ㅠㅠ 해동하면 스몰해짐..ㅠㅠ
아무튼 이번에는 딥디쉬? 시카고? 피자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반죽은 기존에 하던것과 동일합니다.
다만 하다말고 고스톱치다가 해서 반죽이 굳었네요..;; 바로바로 합시다.
이 피자는 토핑이 약 2배에서 3배는 더 들어가더군요. 1차로 바닥을 깔은 모습입니다. 옥수수랑 양송이 입니다. 아참 바닥에 소스를 발랐습니다.
귀찮아서 많이 생략했네요.. 사실 요리하다보면 사진 찍기가 벅찹니다.
파프리카, 피망, 치즈, 대패삽겹살이 듬뿍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반죽을 따로 만들어서 위에 뚜껑을 덮습니다. 뚜껑을 덮은것은 시카고 피자가 아니라고 누나랑 싸웠지만
그건 중요치않습니다. 그리고 피자 소스를 다시 발라주고 메인?인 새우를 올립니다.
새우가 앙증맞습니다. 대체 피자가게의 새우들은 뭘쓰는지 궁금하네요
파슬리도 뿌려주고 오븐에 들어가기 전 모습입니다.
결과입니다!
두둥!!
두두둥!
짜잔!
맛있어 보이죠? 맛있습니다.
치즈가 홍수처럼 쏟아지네요.
곧바로 먹었을때 가히 감동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내장을 찔린 한 피자?의 모습입니다.
맛있었습니다.
제가 할수 있는 피자는 거의 다한거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피자빵? 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혹시 다른 피자 방법을 아는사람이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한번 해보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