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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없을 때는 소화 잘되는 스테이크
게시물ID : cook_1408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발톱깎기명인
추천 : 12
조회수 : 1650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02/21 11:52:48
오늘은 입맛이 별로 없네요.
입맛이 별로 없을 때는 소화 잘되는 소고기 스테이크가 제격이죠 ㅋㅋㅋㅋㅋ



2015-02-20 18.36.28.jpg

슈퍼에 가서 이런 놈을 사왔습니다.
0.98 파운드니 약 16온스이고, 450그람이며, 3/4근이 나오는 아주 실한 놈입니다.
두께는 3~4 cm 정도 됩니다.

Strip Steak 는 Short Loin 즉 안심 스테이크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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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랩을 포확찢한 후 소금과 후추를 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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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만 먹으면 심심하니까 양념 목적으로 마늘, 버섯, 양파
섬유질 보충용으로 당근, 줄기콩을 준비했습니다.



2015-02-20 18.50.00.jpg
기름에 향을 입히기 위해
마늘, 버섯, 양파를 넣어줍니다.

당근은 그냥 익는데 오래걸리니까 미리 넣어주었습니다.



2015-02-20 18.51.32.jpg

요리는 고독하고 외로운 과정이므로 입가심(?) 한잔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근데 벌써 다 마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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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기름에 향이 베어들고 당근이 익기 시작하면 스테이크를 얹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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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껏 스테이크가 익었다 싶으면 뒤집어 줍니다.
줄기 콩도 이 때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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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를 계속 볶아 줍니다.,
스테이크가 늘러붙지 않도록 계속 흔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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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익었습니다.
접시에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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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을 잘라서 원하던 대로 잘 익었는지 확인해봅니다.
제가 꿈꾸던대로 레어가 되었네요, 나이스입니다.



2015-02-20 19.10.14.jpg

가까이서 보니 더 나이스입니다.



2015-02-20 19.11.34.jpg

채소도 나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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