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 박정희는 애정에 목말라 있었다.그런 그에게 3년간 교사로 있었던 문경은 제2의 고향이었다.그는 만주군관학교 시절 휴가도 이곳에서 보내고 돌아갔다.당시 문경에는 그가 마음을 쏟고 있던 또 한명의 여성이 있었다.교사 시절 박정희는 자신의 결혼 사실을 감추고 한동안 '총각선생님' 행세를 했다.그래서 더러 중매가 들어왔지만 기혼자임을 밝히지 않았다."朴선생님은 제자 정순옥 (鄭順玉.부임당시 5학년) 을 제자 이상으로 좋아했다.朴선생님은 정식으로 청혼까지 했는데 순옥씨의 부친이 '저 친구는 잘되면 큰인물, 못되면 역적이 될 사람' 이라며 반대했다고 한다.5.16 후에도 朴선생님은 다른 제자를 통해 순옥이의 행방을 수소문했다고 들었다.================================= 유부남인데도 총각행세도 모자라
자기가 가르치던 5학년 학생을 노리고...
흠.. 인터레스팅.. 그래서.. 나중에 여대생까지..
그나저나 타겟이 된 여학생의 아버지 안목이 대단함.
역적 새끼인걸 한눈에 알아채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