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으러 나왔다가
중학생 남자애 한명이랑 아빠로 보이는 분이랑 엄마로 보이는 분 셋이 점심먹으러 나온걸 봤습니다
시험 점수가 어쩌고 하는걸 보니 아마 오늘 시험보는 날이라 일찍 끝나서 외식하는듯요 ㅋㅋㅋㅋ
그런데 티비에서 계속 여당 추미대 대표의 날선 발언으로 파장이 일고 있다고 ㅋㅋㅋ
추대표가 박지원 안철수가 몰랐다는건 머리자르기라는 발언에 국민의당이 격노하여 강경 반응, 결국 추경심사 물건너가, 피해보는건 국민
이딴 내용들이 나왔습니다
그러자 가만히 듣고 있던 중학생 아들이 아빠한테
"아빠, 근데 박지원이랑 안철수가 다 알고서 저러는거 아니야?"
"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근데 왜 추미애만 욕해?????? 추미애가 조작한거야?????"
"아니 추미애는 조작한 국민의당한테 항의하는거야" 옆에 듣고 있던 엄마 "추미애는 피해자당이지"
"그런데 왜 추미애만 욕해??? 방귀뀐 놈이 성내는거야???"
"응 맞아 우리아들 똑똑하네^^"
옆에 듣고 있던 엄마 "저새끼들 말은 다 들으면 안돼 선거때도 구라치더니 이번에도 또 구라쳐 맨날 구라야 구라 지들이 무슨 격노야 격노"
그러자 아들 또다시 한방ㅋㅋ "아빠 그런데 왜 뉴스에서는 추미애만 욕해?? 추미애가 피해자인데 왜 추미애가 잘못한것처럼 말해?? 기자랑 국민의당이랑 친한 사이야????"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애들도 다 압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민심입니다.
도대체 추미애의 발언이 왜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먹고 커피마시러 들어간 편의점 주인 아주머니도 추미애가 말한번 잘했지 저게 왜 파장을 낳느냐고 한마디 하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민심이야 병신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