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 :D
올해는 행복한 소식이 많이 들리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전에 한번 글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너무 행복했어요. 사실 요리라는게 몇시간 죽어라 해도 먹으면 없어지는 것인지라 내 노력을 좀 남기고 싶어서 사진을 찍어놨던건데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참 기뻤어요! 거듭 감사드립니다!
저는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거주중인 새댁..아니 아줌마...네...아줌마예요ㅋㅋㅋㅋ 공부한다고 와서 표류중이에요 ㅋㅋㅋ
이 곳은 영국이긴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영국과는 많이 달라요. 스코틀랜드는 아시다시피 스코틀랜드만의 역사가 따로 있고 문화와 언어도 조금 차이가 있어요. 음식도 잉글랜드보다는 조금 낫다고 합니다. (제가 잉글랜드를 안가봐서 뭐라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ㅎㅎ) 브레이브 하트의 윌리엄 월레스가 열심히 싸웠던 곳이기도 해요.
결혼직후 바로 유학와서 하는 첫 살림이라 많이 부족한데 하다보니 실력이 느는거 같아 참 신기하기도 해요. 게다가 예전에 엄마에게 엄마는 인터넷도 없을때 어떻게 요리를 배웠어? 라고 물었을때 어떻게든 하게되 라는 말을 정말 실감하고 있는 중이예요 ㅎㅎㅎ여튼 열심히 주방에 붙어서 지지고 볶고 있습니다ㅋㅋ
아 그리고 그릇을 전에 몇분이 물어보셨는데 덴비와 비슷하게 생긴 M&S(생활용품도 파는 마트예요)의 제품입니다. 덴비는 가격이 후덜덜 하더구만요 ㅎㅎ 그래도 질도 좋고 예뻐서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첫번째는 우동면을 야채넣고 굴소스랑 볶은거예요. 내사랑 우동면!!! 나머지는 댓글로 올릴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