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막내이고 아들인데.. 이때까지 부모님이 저만 이뻐해주시고 저만 신경 써주셨나 봅니다.. 그래서 틈만나면 누나들이 불평을 해요 우리집은 아들이 왕자라고 아들만 챙겨준다고.. 저도 부모님이 저만 신경써주시는거 되게 부담되는데요.. 그것때문에 누나들한테 미움까지 사고 있으니 눈치가 보여서 뭘 할수가 없어요.. 특히 우리 아빠가 되게 보수적 이셔서 제가 설거지를 하면 왜 남자가 그런걸 하냐고 그런건 여자가 해야 한다며 누나들한테 가만히 있지 말고 뭐라도 좀 하라고 잔소리를 하십니다 그럼 그때부터 또다시 싸움이 시작되죠.. 주된 원인은 저한테 있구요.. 저도 아빠의 사상이 틀렸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그걸 지적을 한다고 해서 절대 고쳐지지 않을것 같아요.. 정말 저도 나름대로 억울한데.. 정작 아무말도 못해요.. 하여튼.. 되게 기분이 안좋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