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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반핵이란건 과거에나 통용되는 말이죠.
게시물ID : sisa_9651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히나즈키카요
추천 : 0/5
조회수 : 47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7/06 06:19:13
지난해 10월 세계적인 유력 환경단체 '지구의 친구들'은 믿었던 동료의 배신에 치를 떨어야 했다. 핵심 이사 중 하나인 휴 몬테피오레 전 주교가 블레어 총리의 핵 발전 확대정책을 옹호하는 글을 영국의 한 월간지에 기고한 것. 

그가 핵 발전을 옹호하는 글을 기고할 것이라는 사실을 통보 받은 '지구의 친구들' 측은 몬테피오레 전 주교가 이사직을 사임하도록 압력을 넣었고 결국 그는 오랫동안 재직해온 이 환경단체를 떠나고 말았다. 

이 뿐만이 아니다. 환경운동단체 그린피스의 공동창립자인 패트릭 무어 역시 핵 발전 옹호입장을 표명한 뒤 그린피스를 떠났고, 가이아 이론의 창시자인 생물학자 제임스 러브록 또한 핵 옹호입장으로 돌아선 뒤 환경운동권의 기피인물이 되고 말았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환경운동가들에게 반핵은 하나의 종교이자 신앙고백이나 다름 없을 정도로 재론의 여지가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상전벽해나 다름 없는 변화다. 놀랍게도 이 저명한 환경운동가들은 핵 발전만이 지구의 환경재앙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현실적 대안이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고백하고 있다. 

이들의 '개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최근의 급속한 기상이변사태와 이에 따른 환경대재앙. 이들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폐해가 매우 위중한 상황이고, 온난화의 원흉인 온실가스를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유력한 수단이 핵 발전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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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많은분들이 모르시던데, 환경운동가중 원전 찬성론자가 많음.
출처 http://m.blog.ohmynews.com/hypersurface/15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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