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거울을 찾다가 ikea에 벽에 붙이는 정사각형 거울이 있어서 10개정도 사서 붙여봤어요 모양은 내맘대로..공간 활용 할 때 좋은 것 같아요
소파는 너무 검은색이라 칙칙해서 호피무늬 담요를 사서 그냥 걸쳐놨어요 ㅋㅋ 나름 이쁜 소파가 되었음!! 컴터 배경화면이랑 액자그림이랑 그림맞춤??ㅋㅋ
반대편!! 친구들이 자주 놀러와서 밑에 러그랑 베개를 깔아놨어요 침대는 내줄 수 없다..!!
제임스 딘을 평소 좋아하진 않았는데 그냥 누가 주길래 걸어놨습니다. 빼꼼 내밀고 있는 빨간색은 밥상 크기 정도의 테이블이에요 밥상으로 쓰려했는데 저언혀 쓰지않고 있는건 함정..
마지막 출입문쪽 모습이에요. 부엌이 작아서 요리나 설거지할 때 힘들긴 한데 나름 쓸만함. 뻘쭘하게 서있는 나무같은건 홈디바이던데요
침대에 누우면 출입구가 너무 정면으로 보여서 뭔가 누군가 들어올거 같은 뭔지모를 불안감에 휩싸여....;; 사서 가려놨습니다. 근데 막상 가리니까
뭔가 느낌이 아늑해진 것 같고 좋아요 ㅋㅋ
아 부엌 뒷편이 화장실인데 별게 없어서 찍진 않았어요 그럼 이만 서른살 남자의 보잘것 없는 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