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기레기적 미몽에 갇혀 전략적, 이성적 사고, 질문의 맥락과 답변의 상관관계조차 못잡고 버벅이는 손석희를 본다. 문정인을 상대하면서 피똥싸는 손가를 보는 내가 부끄럽다. 아, 저런 인간이 손석희라는 인간의 본질이었는가.
문교수의 일방적 강의에 멘탈 붕괴되는 조작룸의 손석희는 참혹하다. 방송사고 수준이다. 참으로 한심한 놈이 아닐 수 없다. 한때 문통정부의 조각 일원을 꿈꿨던 사고에 치명적 조종을 울린다. 이런 수준의 놈을 지향하는 가짜 저널리즘의 한국 기레기계가 참으로 가소롭고 안타깝다. 도대체 이를 어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