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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329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닝장★
추천 : 2
조회수 : 74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2/17 01:29:44
오늘 10년지기 지인과 술을 먹고 집에 가는 택시를 탔어요
택시를 타고 집에 가는 도중 배터리를 갈았는데 계산만하고 폰을 두고 내렸는데
폰을 두고 내리자마자 난 그걸 깨닮았네요 ㅜ
택시를 향해 뛰었지만 심하게 늦었네요 ㅜ
내 머리를 스쳐가는 구글 위치추적이 생각나서
집에 오자마자 동생의 머리를 밀고 바로 로그인을 시전!!
그러나 위치추적을 하다보니 점점 우리집에서 멀어져... ㅜ ㅜ
이와 중에 계속해서 내 폰으로 전화를 계속 했지만 전화기는 받질 안고 ㅜ ㅜ
그래서 잠에 들라는 아버지를 모시고 내 핸드폰 위치를 찾아서 차를 타고 추격전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터미널에서 나의 폰은 움직이지 않고 제자리!!!
대기중인 택시를 다 뒤져서 택시 아저씨를 잡고 내노라고 하는데
내 폰은 키박스 안 편의점 봉지로 싸여있었어요!! (아놔!)
이때 1차 딥빡!! 울 아버지도 보더니 버닝!!
순식간에 112신고 후 택시 기사 아저씨 말을 들어봤는데
아저씨 왈 "폰이 계속 소리나길래 집에 자식들에게 물아볼라고 했다"시전!!
아놔!! 2차 딥빡!!! 했지만 경찰 님께서 추가적인 조사후 연락 주신다고 연락처 받아갔네요
진짜 폰 팔아서 살림살이 나아졌나 진심 면상에 대고 묻고 싶네요
아아아아 딥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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