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곧 내용 이에요 ㅠ

저희 친언니가 장롱 면허10년이에요

엄마가 무면허랑 마찬가지 라는데 

다다음주 25일 이전까지 운전할수있게 만들어야해요  

임용 합격되서 8일인가9일인가 발령 이 났는데

엄청 외진 시골에 있는 학교여서 자취방을 구했는데

그 자취방 에서조차도 학교가 너무멀고 버스도 

하루 2대 뿐이고 야자끝나면 주변이 논밭 깜깜해서

위험하다고 엄마가 판단하시고 결국 제 중고차를

언니에게 주기로 했습니다 

저도 이제 공부를 시작해서 차가 애물단지되는것보다

나을것 같아 그리하라했는데요

지금 명절 전후로 자동차 학원이든 어디든 연수가

풀로 예약이 되어 급히 제가 가르치게 되었어요

근데 저 조차도 차몰고다닌지 3년 쪼금 안된 상태고

누굴 가르쳐 본적이 없습니다 

어제 잠깐  관공서 주차장 에서 뱅글뱅글 돌며

핸들링 연습을 한 한시간정도 했는데요 

마치 오락실 자동차 초보게임자 마냥 핸들 꺽는것 

조차 미숙하더라구요

주말이라 오후부터 주차차량이 많아져서 한시간뿐이

못하고 돌아와야했어요

핸들조작이 안되니 주차는 꿈도 못꾸겠더라구요

제가 과연 잘 가르칠수 있을까요ㅠ

일단 보험은 추가로 들어놨습니다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답답하네요ㅠ

차게인데 고민을 써버렸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팁 같은게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