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으니 음슴체
오늘도 난 피시방 알바를 하며 파푸리카티비와 오늘의루머를 보며 시간을 보내고있었음
근데 정말 가끔씩 오는 삼춘,....??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있음 올때마다 매번 정말 피시방 맨구석 금연석 자리로 감
근데 짜증나게 금연석에서 항상 담배를 핌 금연석에 사람없는날은 그냥 피라고 이해해줌 근데 문제의 사건이 일어났음
피시방 알바생들은 알겠지만 피시방 카운터 자리에서 보면 뭐하고있는지 다나옴 항상 볼때마다 이아저씨는 일본어 공부를 하심 헤드셋을끼고
거기까진 이해할수있겠슴.. 남자의 본능이니깐... 오늘도 당당히 금연석에서 폭풍 흡연을 하는데 금연석에있던 이쁘장한 누님이
저기서 담배핀다고 뭐라고함... 그래서 당연히 담배피지말아달라고 부탁하러갔음..... 근데........................................
바지가 반쯤 내려가있음...................삼춘께선 나름 숨기려는듯이 의자와 하체를 책상 아래로 쭉 밀어 넣으심....근데 다보임.......
저기....다른손님이 담배냄새난다고 뭐라고 하셔셔요 흡연구역에서 흡연 부탁드립니다. 라고 못본척...... 말하고 카운터로 돌아왔음..
멘붕,......하고있던중 삼춘이 태연한척 나와서 계산하고 나가심.....아..... 근데 ....휴지가 있었음...................휴지가..............
항상 저아저씨 나갈때마다 휴지가 있었는데.......... 아.............그냥 음료수 흘린거 닦은줄알고.................축축한 휴지였는데...........
손으로 집어서 치웠는데............... 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ㄻㄴㅇㄹㅇㄹㄹㅇㄹ
여러분.....피시방에서.......일본어 공부를 하는건 좋지만..... 너무 열심히는 하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