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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주의)커튼 조명 셀프 설치 작은방 가구 추가 및 셀프 몰딩
게시물ID : interior_65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과이
추천 : 27
조회수 : 4836회
댓글수 : 79개
등록시간 : 2015/02/15 11:07:33

인테리어는 역시 비포 에프터죠.
큰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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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여기까지 올렸었는데요 여기에 조명과 커튼을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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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이라 아침 볕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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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방 문은 페인트 칠이 이제는 너무 힘들어서 체리색 몰딩의 문은...그냥 떼버립니다.

넓어 보이는 효과도 있더라고요 옆에 작은방 미닫이도 그런 의미로 들어 내버렸죠.

위 나무가지는 그냥 동네에서 주워다 만들었습니다. 톱질하고 사포질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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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전체 전경 사진입니다. 저번에 빼먹고 올렸는데 

베스트 가면 수정이 안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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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머리쪽 케이블 수납용 벽돌입니다.

침대 머리나 옆에 선반은 에쉬핑거조인트를 한판 사서 셀프로 만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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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하구 집에 들린 제자들이랑 친한형이 그려준 방명록입니다. 저번거에서 추가된것만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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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엔 간접 조명을 너무 좋아해서... 열심히 초를 킵니다.

혹은 워머를 켜놓고 생활합니다. 야간 촬영은... 귀찮아서 이것 밖에 없네요 담에 혹 관심 가지시는분들 많으면 추가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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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비포입니다. 아우 체리색. 장미포인트 벽지.. 벽에 반만 발린 이상한 나뭇잎 포인트 벽지...

소위 이영애 벽지라고 하죠 몇년전 유행이 휩쓸고간 주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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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던트등과 요즘 대세 레일등을 설치 했습니다. 블랙으로 갈까 하다가... 

방은 화이트라는 처음 소신을 밀기로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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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등... 요즘 너무 흔해서 하지 말까도 했지만... 

이만큼 가성비가 뛰어남 제품이 없어서 선택했습니다. 후회는 없네요 이뻥 개이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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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색은 다 따듯한 노란색으로 갔습니다. 남향이라 낯에는 워낙 볕이 좋아서요.

밤에만 키는지라 ㅎㅎ 분위기 낼려구 좀 과하게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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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여기도 흰색 린넨 커튼을 추가했어요.

남향은 사랑입니다. 중고로 3만원에 싸게산 새거같은 긔요미 전자렌지도 더럽.The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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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라 마리오는 하나밖에 못 모았네요... ㅜ ㅜ 슬프다.

미니언은 땜빵으로 나간 우리 싸랑스런 초등학생들 수업 시간에 아이클레이 시범으로 만들었습니다.

아항항 그담엔 바로... 겨울왕국 엘사 둘을 만들고 강탈 당했죠.

스토리지 보드는 이쁘고 수납력도 쏘쏘 낫베드. 만족입니다. 자주쓰는 소품들 및 공구를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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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방 비포입니다. 저번에 여기까지 올렸었죠. 

일단.. 15평 투룸이다 보니 화장실 체리색 문 말고는 다 제거했어요.

남향이라 집이 그리 춥지 않아 맨투맨을 걸치는 대신 탁트인 시야를 얻었죠. 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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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가장 생활감(?) 있는 공간일듯 하네요. 인테리어 사진들 보면... 죄다 풀세팅의 사진들이라 ㅎㅎㅎ 

작은방은 그냥 정말 있는 그대로 찍었습니다.



저번 사진에 비해 행거는 이렇게 저렇게 분해 합체를 거쳐서 높였습니다. 작은집은 좀 낮은가구로 가야 넓어보이긴 한데...

작은방은 올 블랙의 좀 높은 가구와 깔꼼한 바닥 컨셉으로 가기로 했어요. 

가구와 러그를 추가하고 액자를 올립니다. 못질은.... 심사숙고해서 수평 맞춰야 이쁘니까 친구가 놀러오는날

밥을 차려주고 같이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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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조명을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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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등이 센서등이 아니라 불편해서 센서등으로 교체합니다.

이뻐요. 하앜 에디슨 전구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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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엔 이렇게 문에 붙여서 진동에 반응해 불이 켜지는 조그만 헌팅 트로피로 

신발끈을 묶었죠. ㅎㅎ 이쁜데 센서등 대용으론 좀 무리라서 그냥 데코로 벽에 달아두고 있습니다. 

뿔에 열쇠도 걸려요. 나름 실용적(?) ㅎㅎ

이제 큼지막한 작업들은 거의 끝났네요. 들어오기전 한달(보수 및 벽지 장판 몰딩 싱크대 시트지작업 선반추가작업등)

들어오고 나서 보름넘게(조명 가구제작)

해서 근 두달가까이 작업한 분량입니다. 일과 병행하다 보니 느리네요. 흠...





지금 계획으론 화장실과 베란다를 한달정도 안에 마무리 하고 현관 문을 칠판 페인트 칠 하면 끝날것 같습니다.



전세지만 내집같이 꾸미고 페인트도 친환경으로 다 발랐는데 떠날때가 걱정이긴 하네요. 

대부분 좋게 봐주시지만 왜 그렇게 전세방에 돈을 쓰냐고 다그치는 사람들이 간혹 있네요. 

그말에 오기가 생겨 더 몰입했던거 같네요. 헿


때어갈수 없는 페인트와 장판 같은경우는 다해서 50정도 들었어요. 2년 사는데 50이라... 술을 줄이죠 뭐 허허

아무한테도 말 안했지만 작년에 좀 아프고 나선. 재밌고 즐겁게 살고싶어요.


왜 그렇게들 과하게 걱정 해주시는지. 쩝.

좀더 자신만을 위한 사치에 대해서 사회적 분위기가 너그러워 졌으면 좋겠네요. 저금도 열심히 하는데 말이죠 ㅎㅎ


소품이나 물품 관련 궁금하신건 물어보시면 최대한 성실히 알려드릴게용~ 

모든 셀프 인테리어분들 화이팅~! 내집마련까지 ㄲㄲ





참 중간 작업 과정은 여기에 많이 올려놨어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96311&s_no=196311&kind=bestofbest_sort&page=1&o_table=inter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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