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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중국 주석 "새마을운동 배워라"
게시물ID : open_9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55美
추천 : 0
조회수 : 1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2/24 23:16:44
중국이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농촌 개발의 새 모델로 삼아 9억명에 달하는 농민

의 소득 향상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중국 정부는 14일 공산당 중앙학교에서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 총리를

비롯한 전국 31개 성과 시의 주요 간부 200여 명이 모여 농촌 개혁문제를 논의

하면서 새마을운동을 중국 농촌 개혁에 접목시키는 방안을 심각하게 토론한 것

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홍콩의 문회보는 전날 중국이 11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올해부터

추진하기로 한 사회주의 '신농촌 건설'을 위해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신농촌 건설 운동을 통해 모든 농촌

의 소득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인다는 계획이다.

중국 공산당 중앙정책연구실 시찰단은 이미 지난해 5월 한국을 방문한 뒤 새마

을운동의 성과 등을 분석한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문회보는 전했다.

보고서는 한국이 새마을운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협력 발전과 동반 소득 상

승에 성공했으며 농촌 발전이 도시 발전의 제약 요인이 아니라 도시 발전을 위

한 추진력이 된다고 분석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농촌 발전을 위해 3000억위안(약 36조원)을 투자했으며 올

해부터는 매년 220억위안(2조6000억원)에 달하는 농촌세를 폐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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