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ㅇ와.. 진짜 쩌네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내용전개.. 특히 소설 초반의 드러났던 어떤 '악의'가 극 전반을 가로지르는 트릭이 된게 정말 소름끼쳤어요.
저도 모르게 제 안에 죽은 소설가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자리잡았고 그게 사건의 진상을 흐리는 결정적 계기였다는게..정말.. ㅠㅠㅠㅠ
1인칭 시점으로는 절대 드러나지 않았던 거대한 악의가 실체를 드러낸것도 소름이였고.. 가가형사는 겁나 쩌는거 같고...
진짜 추리소설 작가들은 다 천재인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