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에 보면...
현재 신호 대기 중인 교차로가 아니라
다음 교차로의 차선정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기 중인 교차로는 1,2차로 좌회전, 3차로 직우 차선입니다.
스샷 상으로는 차량이 교차로에 거의 붙어 있는데요,
안전을 위해서 신호대기 정차 후에 스샷을 찍었기 때문에 그렇고,
수십 미터 전부터 차선정보가 저렇게 나왔습니다.
때문에, 직진을 해야 하는데 저 정보를 보고 헷갈려서 2차선으로 들어가게 되어
어쩔 수 없이 직진을 못하고 좌회전했다가 크게 돌아서 갔습니다.
(1,2차로에는 직진금지 표시까지 있어서 직진하면 안 되는 곳입니다.)
오늘 아침에만 이 현상을 세 번 봤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착각을 했거나 너무 늦게 봤나 싶었는데
세 번을 똑같이 당하고 결국 마지막엔 길을 돌아가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하니
제 실수는 아닌 것 같다고 판단되어
카카오내비에도 제보를 한 상태입니다.
제 추측으로는 교차로 차선정보가 너무 빨리 바뀌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
(나름 미리미리 차선을 변경해 놓으라는 배려....?)
최소한 해당 교차로를 통과하는 순간까지는 그 교차로의 차선정보를 계속 보여주면 좋겠네요.
아니면 이번 교차로와 다음 교차로의 정보를 같이 보여주거나..
다른 분들이 느끼기에는 이런 점이 없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