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한번쯤 내가 한 일의 결과로 누군가 성공하는 모습을 맞이하면
얻는건 없어도 참 뿌듯하고... 내가 참 잘살았구나 하는 일이 있는데
꽃다운 청춘을 바친 동료들이 죽어 나가는걸 보면서 지켜낸 낯선 나라..
젊은 시절 친구들과 함께 지켜낸 민주주의라는 이념이 꽃을 피워
철저한 민주주의 절차를 어느나라 보다..잘 지키고... 앞선 어느 나라보다..
질서있게... 정치적 권리를 행사하는 나라를 만들어 가고 있는 한국의 모습에 참
대견 했을 겁니다...
마지막 순간 민주주의를 찾아 떠나는 피난민의 손을 잡아 배위로 올렸줬을 그들이
청춘을 바쳐 지켜 지길 바랬던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손잡았아 끌었던 피난민의 아들이 민주주의적 절차를 완벽히 따른 대통령이 되어 나타났으니..
이건 고맙기도 할거 같고.... 참 행복한 인생이였다.. 라고 생각하실거도 같네요...
그분들에게도 행복한 시간일거 같습니다..
그분들 살아생전 최고의 선물일거 같네요..
그런데... 하필... 내나라는 트럼프가... 이러는 분들....계실거 같다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