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게시판에 써야할 것 같아서 여기 쓰는데, 문제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국민저널; [기고] 선배들의 아찔한 음담패설
공지사항을 위해 만든 단체 카톡방이 그 본래 기능과 다르게 음담패설 양성소가 되고 있다. 제보에 따르면 A학과의 2014년 단체 카톡방에서는 여성 학우를 ‘위안부’라고 칭한다. 또한, 학우의 사진을 올리며 ‘가슴은 D컵이지만 얼굴은 별로니 봉지 씌워서 하자’,
......
30명이 넘는 남학우들이 있는 이 단체 카톡방에서 음담패설을 주도하는 사람은 A학과 전 학생회장 0모씨, 단과대 전 학생회장 0모씨 인 것으로 드러났다.
......
실제로 1년여간의 카톡방 내용을 보면, 처음에는 그저 읽기만 하던 후배가 점차적으로 음담패설 횟수를 늘려가고 그 강도 또한 높여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음담패설에 무뎌져 그것이 언어성희롱임을 인지조차 못 하게 되는 것이다.
......
여성들은 남성들이 집단적으로 자신을 ‘위안부’와 ‘빨통’에 비유하고,
......
또 다른 기사
이런 기사를 보게 된 계기는
네이버 ㅅㄱ 웹툰 작가 최ㄱㅅ씨가 이와 관련하여 트위터를 했는데
그 내용때문에 화가 난 사람들이 많아서.. 현재는 사과문 올라온 상태고요.
어쨌든 그 덕분에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저 학교 다닐때도 남학우들이 여학우들한테 성희롱, 언어성폭력 장난 아니었는데..
이 일을 계기로 한 사람이라도 더 이런 놀이 문화가 잘못되었다는 걸 인식했으면 좋겠습니다
콜로세움 열릴게 예상이 되는데
어디까지나 토론의 범위 안에서 글 써주시고,
욕설이나 막말은 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