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페닝턴과의 경기를 보고 완전 팬이 됐었는데, 로우지를 잡아버리네요.ㅎ
구글통해서 과거 복싱선수시절 영상들도 찾아보고 론다 로우지가 못 만나본 클래스라고 생각했었는데.
우선 전략적으로도 홀리 홈 스태프들이 잘 준비한것 같습니다.
사이드 스텝으로 잘 쫓아가면서 콤보이후에 빠지고, 거리에서 승기를 잘 잡아가더군요.
홀리홈의 mma 경기노출이 적어서였는지, 방심해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로우지는 별로 보여준게 없었네요.ㅎ
(컨셉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의 오만해진 로우지가 얄밉기도해서 홈이 잡기를 바라긴 했습니다.)
원체 복싱이랑 킥복싱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홀리 홈의 빠르고 날카로운 펀치랑 킥이 정말 통쾌하더군요.
지긴 했어도 어쨌든 밴텀급에서는 로우지와 홀리 홈의 클래스는 압도적인것 같습니다.
미샤테이트도 꽤 강한선수이긴한데, 첫 방전이 누가 될지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