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후보자를 검증하는 자리에서 뜬금없이 자신의 지역구 사업을 홍보하고, 볼썽 사나운 감싸기가 만연된 대한민국 인사청문회의 슬픈 자화상을 뉴스타파가 들여다 봤습니다.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분당 땅투기 의혹 검증을 위해 강희철 충청향우회 회장이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 날 강 회장은 야당 의원들의 질문에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됐습니다.
폭행, 성추행 등 가혹행위를 저지른 상관이 보낸 음해성 메일을 삭제했다가 징계를 받은 공군 부사관이 결국 강제 전역됐습니다. 헌병 수사관이 되겠다는 꿈을 완전히 빼앗겼습니다.
독일은 2011년 탈핵을 선언하고 핵발전소를 정지시키고 있습니다. 이후 독일은 전력 수급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요. 한국을 방문한 독일 연방환경청 하리 레만 지속가능전략국장을 만나 탈핵정책과 관련해 직접 물어봤습니다.
이창근, 김정욱 쌍차 해고노동자가 대법의 최종 판결이후 동료들과 회사에 직접 호소하겠다며 70미터 높이의 쌍차 굴뚝에 올라간지 2달이 넘었다.이창근씨의 SNS 기록을 바탕으로 굴뚝에서의 겨울나기를 돌아봤다. 봄은 온다. 쌍차 굴뚝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