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윤지원 기자] 김연아(25)가 2018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후배들에게 “기본에 충실하라”는 조언을 남겼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3일 공식 홈페이지에 ‘대한빙상경기연맹 소식지 2호’를 게재하면서 김연아의 기고를 게재했다. 김연아는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연아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이제 2년 4개월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문을 연 뒤, 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유치지로 평창을 선정됐던 때를 추억했다. 김연아는 유치 후 1) 우리나라도 동계스포츠 선진국이 될 수 있다 2) 빙상 후배들이 한국에서 올림픽 준비를 더욱 편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3) 인기 종목 외의 비인기 종목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