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죄송하다는 말 뿐이다."
최홍만 소속사 로드FC가 13일 오후 서울 청담동 로드FC 압구정짐에서 최홍만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최홍만은 연신 죄송하다는 말만 나열했다.
최홍만은 현재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상태로 지난 11일 불구속 기소됐다. 이날 최홍만은 취재진 앞에서 사기 사건내용에 대해 심경을 밝히고 향후 계획을 말했다. 먼저 최홍만은 "공인으로서 물의를 일으킨 점 죄송하다. 국민여러분께 죄송스럽단 말 전하고 싶어서 늦게나마 자리를 마련했다"고 입을 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