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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회식,술문화 너무 싫어요
게시물ID : gomin_13524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순신★
추천 : 4
조회수 : 108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2/13 00:38:14
제곧내..

3월에 결혼하는 예비신부겸 마미인데요

오늘 오빠 회사에서 오빠 결혼 전 마지막회식이라고 오빠한테 술을 진탕 먹였나봐요

전 회식이니까 알아서들어가겠지 하고 일찍 잤는데 12시에 전화가온거에요..

자기 너무 힘들다고..

오죽하면ㅜㅜ  

술도 많이 먹었을뿐더러
 요새 결혼준비하랴 이사준비하랴 원래일도힘들어하던 사람인데 

제가 힘들다하고 먼저나오라니까 안보내준대요ㅋㅋㅋ

나 참 억지로 술멕이고 집에도안보내주고 
내일도 일해야되는데 도대체 왜그러는지 회사사람들 이해가안가요

아가씨있는 노래방 강제로끌려왔다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잠결에 전화받았다
잠이 확ㄲ깨더라고요..

적당히  즐겁게 밥먹고 적당히 취해서 
적당히 놀다가 집에오면 좋은 회식이될거같은데.. 
누굴위한회식인지.. 

 회식한다하면 그놈의 술술술...

이제결혼한다고 해서 기념으로? 많이먹이는거면 말을안해요
이회사 인간들이 원래그렇더라고요
강제회식에 술 강제로먹이고..  

이런 회사 아직 많은가요?? 

마음같아선 노래방어딘지알아내서 오빠끌고 나오고 싶은 심정이에요..

결혼하고도 문제될거같아요 가정의화목을 깨는 회사라ㅜㅜ...

아 진짜 오빠한테 억지로 술먹이는 상사 뒤통수 후려갈기고 아가씨있는노래방가자고한 놈 부인있으면 다말해주고싶어요 

이런 쓰레기같은 술문화 좀 없앴으면 좋겠어요..
오빠도 너무 불쌍하고.. 남자분들 다는아니겠지만 이렇게 힘들게  돈버시는거 생각하니까 진심 존경스럽기도하고..

 
 하... 이렇게라도 말하고나니 속이편하네요..
고게 감사합니다ㅜ
모발이고 너무 흥분해서 쓰느라 말도이상하고 띄어쓰기도 엉망이네요 죄송해요...

그리고... 아직은 커플이지만... 곧 부부입니다...♥

다들 SKY...★ 

모든 남편들 아빠들  다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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