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짤은 댓글에 달립니다.. 아래는 사족입니다 시간 넘치는 분만 읽어주세요
요 며칠 새 집이랑 기숙사랑 왔다갔다 준비하느라 정신도 없었고 스케치북프로 업뎃하니 먹통이고 해서 못 그렸는데.. 묘하게 이 시기와 꾸준글 문제로 떠들썩하던 시기가 겹쳤네요
사실 그림 실력을 키워보고자 시작하기는 했지만 내심 꾸준글 느낌으로 그리던 그림이어서 다소 양심에 찔리기도 했고 그러면서도 제 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는 것 같아 안심했습니다 참 웃기죠
처음에는 하루에 한 장 그리자고 시작한 것이 시간이 흐르면서 하루에 몇 장 그릴때도 있고 아예 안 그릴때도 있고 하는 식으로 변질된 감도 있었고요
그 동안 되도록이면 댓글에 답하는 것이 예의라 생각해서 그렇게 했는데, 이번 일 보면서 이것이 친목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그림은 계속 그릴 계획입니다만 댓글은 달지 않는 식으로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나저나 이번 트레이싱이 미완성인 이유는 시간 부족입니다 내일 친구들과 기차여행을 간답시고 허둥지둥 전날에서나 준비하고 있습니다.. 친한 친구들인데 이번에 덕밍아웃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덕친구가 하나도 없던 쓸쓸한 인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