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용 씨 억울한 것만 초점이 맞춰져있는데

'아버지께 용돈 달라고하면 필요한만큼 다 주셨지만
나는 고생하고 싶어서 받지 않았다'라는 말을 준용 씨가 한 적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변호사 아들 멘탈이 이 정도면
이니 못지 않은 겁니다

본인이 인권변호사여도
자식은 호화롭게 키우는 게 대한민국 부모인데
이니는 그렇게 키우지도 않았지만
준용 씨가 스스로 자기 길을 이뤄낸 겁니다

뉴욕의 그 비싼 파쓴스를 직접 벌어서 + 장학금으로 다닌 것도 칭찬해줄 법한데
그 이력에 침뱉고 먹물을 끼얹다니요

이니가 스스로 '자존심이 강한 아이라...' 라고 언급한 준용 씨는

무조건 법대로 끝까지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