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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8026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스테리그녀★
추천 : 0
조회수 : 6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2/12 20:48:28
오늘 치과가서 스켈링을 했어요
하기전에 엄청이쁘고 친절한 간호사언니가
스켈링하시면 이가 조금 시릴 수 있고
이 사이가 허전할 수 있어요~~
그래서 나는 착하게 네!!!하고 누웠고..
간호사 언니는 얼굴에 뭘 뒤집어 씌웠고.
하다가 아프거나 불편하시면 왼손을 드세요~~
나는 또 착하게 네!!!
시작~~~~~
생각보다 괜찮네?? 이 간호사언니 잘하네??
므흣~~ 하는순간 이가 찌릿~~
입을 아~~벌린 상태라 말은 못하고 어~어~아~~
이러믄서 왼손을 얼릉 들었는데.
그 친절한 간호사 언니는 전혀 아랑곳않고
네~~ 좀 시릴 수 있어요!!하믄서 계속~~
헐 ....이럴꺼믄 왼손들라는 말은 왜했음????
삐지찌이이이~~ 그 치과기계소리 ㅠㅠ
식은땀이 줄줄.... 또 빠짓~~
왼손 번쩍!!!
하지만~~네!! 앞니는 원래 좀 시려요~~~
헐.... 두 손을 움켜쥐고 발을 비비꼬며 참았어요
왼손~~왼손은 왜 있는거죠??
치과에서 아프면 들라고 있는게 왼손이잖아요ㅠㅠ
근데 왼손을 들어도 소용이 없어요 ㅠㅠ
치과는 다 거짓말쟁이야~~~~~~으허헝으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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