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주전에 나긴 했지만요'ㅁ'
근데 사고 순간부터 기분이 찝찝했던건
전 사고가 났을때 바로 사이드체우고 비상등 키고나서 내려서 사고부위 확인하고나서 상대방쪽으로 갔는데 보자마자 하는말이 '갑자기 끼어들면 어떻게 해요'였습니다.
물론 차에서 내리진 않았구요.
운전자분은 연세좀 있으신 여성분이었고 조수석에 남편분으로 보이는 남자분이 있었습니다.
사고난 위치는 톨게이트 전이라 전 3차로에서 넓어지는부분을지나점선을 따라가고 있었고 상대방은 4차에서 저보단 천천히 가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깜빡이는 않킨 상태였습니다.
그런 상황인데 얼굴보자마자 하는 말이 왜 끼어드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 모닝은 우측 뒷휀다부분이 접촉 부분이었고 상대방 그렌저는 좌측 앞범퍼-휀다부분이었습니다.
제가 끼어들었다면 사진보다 더 심하게 찌그러졌겠죠...
일단 사고가 났으니 차를 갓길에 세우고 보험사를 기다리는데 그동안에도 말 한마디 없고 그 뒤에는 대인처리도 않해주려다가 경찰서에 신고한다니까 바로 다음날 해주더군요.
그리고 제일 큰문제인 과실부분...
전 솔직히 처음이나 나중에라도 사과연락이나 하다못해 안부라도 물어봤으면 그쪽에서 주장하는 과실 8:2 수용하려고 했습니다.근데 끝까지 연락없ㅋ음ㅋ
차 수리도 과실정리가 않되서 자차로 먼저 처리 했구만;
어제 제 보험 담당자가 전화해서 처리 어떻게 할거냐고 하길래 그냥 분쟁조정위원회?에 넘겨달라고 했습니다. 동영상이 있어도 무과실은 힘들거라고 하긴했지만 이제는 그런걸 떠나서 끝까지 가보고 싶은 마음이네요. 물론 처리까지 약 3~5개월이 걸린다고 했지만 ㄷㄷ
진짜 사과 한마디만 했었으면 진작에 끝났을거...
제가 어려보였는지(34입니다.) 끝까지 말한마디를 않해서 이지경까지 가네요.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