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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흑역사
게시물ID : humorstory_4326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이팅내인생
추천 : 1
조회수 : 4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2/12 08:03:00
안녕하세요ㅋㅋ
요새 제가 피시방 알바를 하는데 예전 제 어릴때 일화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편의상 음슴체로 하겠음ㅋㅋ

이 이야기는 본인이 좀 어렸을 때임 대략 중학생?? 정도?? 
지금도 그렇지만
본인은 게임을 별로 안좋아함 남자임에도 이유는 성격이 뭐든지 쉽게 질려서 1달을 못감..
예를 들어서 한참 메이플이 유행해서 옆에서 하라고 할때도.. '매일 매일 가만히 있는 몬스터는 왜 선빵해서 죽임?? 몬스터 안불쌍함? 그걸 반복왜함?  안질림?' 이런 반응이었음

여튼, 게임을 잘 안하다보니 피시방도 잘 안가게 됨.
그날은  어쩌다 피시방을 가게된 날이었음 
다른 지역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피시방 회원가입하면 피시방 요금이 비회원보다 저렴해짐.

본인은 어차피 한번오고 다신 안올것 같은 곳이어서 아무생각없이 아이디를 막적었었음...ㅋㅋ 그리고 나서 피시방을 안갔기에 잊고지냈음

그리고 시간이 많이 흐르고나서..
어쩌다 친구들이랑 그 피시방을 같이가게 됬음ㅋ
당연히 난 처음본 피시방인 줄  알고 회원가입을 할려는데
내가 가입이 되어있다는거임?
속으로 '내가 여기 와본적이 있었나..?' 하며 카운터에 아이디를 찾기위해 카운터 직원분에게 아이디 검색을 해달라고 말함..

근데...
아이디가...
'광주최고핸섬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운터직원이 아이디 불러줘야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내가 아이디 보고 얼굴이 화끈거려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몇초간 정적이 흘렀음

그 뒤로 무슨일이 있어도 한번 갔다가 안올 곳이어도 아이디는 늘 본명을 씀^^



3줄 요약
1. 본인은 피시방을 잘 안가는데 어쩌다 한번가서 아이디를 막 지음
2. 잊고 지내다 친구들과 그 피시방을 갔는데 아이디가 기억이 안남
3. 카운터에 문의해보니 '광주최고핸섬가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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