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화책을 읽었던 것이.. 어렸을 때, 약 96~99년 사이쯤으로 기억합니다.
제 기억에는 분명 "기쁨을 만드는 게임" 이라는 제목으로 남아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ㅜㅜ
내용은 한 여자아이가 부모님을 잃고 친척 집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어쩌다 다리를 다치게 되었고, 매우 속상해 하고 있자
친척 어른이 "다리를 다치긴 했지만, 그대로 살아있는게 얼마나 큰 기쁨이니..(?)" 뭐 이런 이야기를 하고는
매일 매일 기쁨을 만드는 게임을 하자!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주인공 여자아이는 마당 청소를 하다가도, 거울을 보다가도,
이러저러한 감사한 일이 있으니 삶이 얼마나 기쁜가! 하는 뭐... 그런 식의 동화였습니다.
15년도 더 된 책이라 내용도 이제 많이 가물가물합니다만..
정말 알고 계신 분 없나요??
이 책 꼭 찾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