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주면 영업 못하는 매장들이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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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매장들은 매출이 오른다. (편의점 두개있던곳에 하나 없어지면 나머지 하나는 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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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최저임금 지켜서 이윤 못남기는 사장님들은 매장정리하고 딴데가서 일하면 오른 최저임금 받아서 오히려 수입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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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이 늘어나니 소비가 늘고 남아있는 매장들의 수입은 더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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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이 줄어드니 건물수요 감소 + 최저임금 당연히 줘야한다는 인식 확산 = 매장 지출부분의 다른 부분에 관심이 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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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 공과금 + 건물세 구도에서 여태까지는 인건비를 어떻게든 줄여보려고 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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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공과금이나 건물세에 문제가 없는지 사회적으로 관심을 갖고 집중적으로 재조명할 수 있겠죠.
알바가 갑이네, 최저임금 너무 높네 그거면 충분하네 하는 생각은 자윤데요.
그렇게 생각하는데 알바하지 왜 사장하나요?
최저임금 올리면 영세업자들 죽이는 거라고요? 영세업자들은 무슨 사업 못하면 죽는답니까. 수익성 없으면 오른 최저임금 받고 일하면 되지..
결국 좁은 상권에 매장이 너무 많으니까 수익안나는거 아닌가요. 괜히 상권 갈라먹기하지말고 임금 보장하고 매장수 줄이면
수익성 없는 영세업자들은 올라간 최저임금 받고 일하는게 더 많이 버니까 좋고.
기존 알바생들도 임금 더 받으니까 좋고.
결국 전체적으로 더 벌고 더 소비하니까 모두에게 윈윈 아닐까요?
수익과 임금의 제로섬 측면의 문제도 있을 수 있지만 임금 상승으로 인한 소비증가와 일단 임금 부분을 올려서 법제화해놓으면
기존 불합리한 건물세나 프랜차이즈 등등 부분에서 합리적으로 메워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