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황동식 기자]
피겨 퀸 김연아(24)는 사자상어 ‘자승자강(自勝者强)’에 어울리는 스포츠 스타다. 자승자강이란 자신과 싸워 승리하는 사람이 진정 강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김연아는 현역 시절 불합리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자신과 싸워 해피엔딩을 일궜다.
김연아는 2000년대 중반 혜성처럼 나타나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특히 ‘피겨 전통의 강국’ 일본 선수들과 싸워 연전연승했다.
또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막중한 부담감(전 국민의 기대)을 이겨내고 세계신기록(228.56점)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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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밴쿠버 동계올림픽 김연아 007 연기 (사진=SBS 중계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