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에서 방문객들에게 구매목록 적을때 쓰라고 놔둔 미니연필들이 모조리 사라졌다고 합니다.
매장점원왈 "다른 나라에서는 2년쓸 연필량이 한국에서는 두달만에 사라졌다"라고 했다는 얘기가 전해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한국의 낮은 시민의식을 성토하는 얘기들이 있었는 모양입니다.
그러자 어느 기자가(아래링크) 이케아에 전화를 걸어 취재를 합니다 ㅎ 기자는 이케아는 "크게 신경 안쓴다"라고 말했다고 전하며, 우리 스스로 너무 자기검열이 심한것 같아 씁쓸하다며 기사를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제 생각은 이케아든 다이소든 허락안된 공용물품을 가져가는건 도둑질이고 정작필요한 사람들은 못쓰게 되는 배려없는 행동이라 생각됩니다만. 리플들 보니 연필가져가면 이케아도 광고되고 좋으니 괜찮다라고 장당화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자루의 연필은 몇십원 밖에 안하지만. 수십 수백만 자루가 분실되면 그 금액이 결코 작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요즘들어 한국사회에서 산다는것..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도둑질도 옹호하는 기사가 나온다니..
http://m.news.naver.com/comment/list.nhn?page=2&gno=news005%2C0000737349&aid=0000737349&mode=LSD&oid=005&sid1=102&sid2=257&backUrl=%2Fnewsflash.nhn%3Fmode%3DLS2D%26sid1%3D102%26sid2%3D257%26page%3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