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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남은 건 정말 축복의 일이였어요.
게시물ID : gomin_13491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징어칭구
추천 : 0
조회수 : 2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2/10 02: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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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개학했는데 경기에서 경상도로 이사온 바람에 오늘 처음 갔었어요.ㅋㅋ
항상 연락했던 친구랑 같이 있고 방학전 친했던 남자애들이랑 같이 졸업장 정리했는데..
집으로 오는길에 이젠 그 교복도, 그 학교도, 그 동네도, 그 추억들도.. 모두 남지 않았다는게 서글퍼서 부모님 몰래 꺼이꺼이 울었어요. 
남자애들이랑 이여서 그런지 5월달에 스승의날 때 빼곤 함께 찍은 사진도 없고.. 
카톡 답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어제까지만 해도 설레서 행복했는데 마치 모두가 사라지고 혼자 남은 느낌이에요.. 

19번 24번 31번 32번 오늘 봤는데.. 벌써 보고싶어졌어. 
이젠 앞이 없는 기분이야. 
보고싶다.. 그때처럼 웃으면서 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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