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여성이고 오랫동안 민주당에 묻지마 한표 던져왔으며
작년에 당원 가입한 권리당원 입니다.

요즘 돌아가는 거보면 답답해서 한마디 합니다.

오늘 우대표님 눈물은 솔직히 좀 한심합니다.
동정론을 노리기 위한 전략이었다면 틀리셨습니다. 야당들에 치여서 힘드신건 알겠지만 지금은 여론이 이쪽 편이니 강하게 밀고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추경 안된다고 민주당 탓 대통령 탓 할 사람 없습니다. 

애초에 이 정도 상황 예상 못 하셨던건지..카메라 앞에서 눈물까지 보일 멘탈이라면 저 무리들과 싸우고 협상할 깜이 되는지 본인 스스로 고민해보시고 다잡으시기 바랍니다..본인이 자신없으면 결단은 빨리 하셔야겠죠..

탁현민 행정관 책 내용은 저도 별로 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냥 행정관이고 해당업무 분야에서 능력이 있으신 것 같고..이분이 위법 행위를 한것도 아니기 때문에 사퇴하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관련해서 백혜련 의원님이 청와대에 의견을 전달하신것도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걸 언론에 나와서 말하는건 별개의 문제 입니다. 그건 야당들이나 현정부 망하라고 고사지내는 언론들에게 먹잇감을 던져주는 꼴이고 당내 기강이나 정치력과 대응 능력의 부재 입니다.

국회의원은 법안발의 등도 중요하지만 시류를 읽고 상황 판단해서 이슈를 선점하는.. 노련한 정치력이 필수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