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동료작가들과의 친목질을 넘어서
이해관계, 윗선과의 친목, 뒷거래 같은 무언가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이 사건이 이정도 단시간에 이만한 규모로 커질 거라고는 진짜 상상하기 힘들었거든요.
ㅇㅂ나 ㅁㄱ들은 그냥 지들 재미를 위해서 논리따윈 생략한 채 뒷생각 안 하고 아무 일이나 저지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작가들은 자기들 현재 밥줄과 미래까지 달렸는데?
근데 이거 보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이야.... 작가들의 빅픽쳐의 모습이 이정도 밖에 안 됐을 줄이야
하지만 아마도 이 트위터의 내용은 사실일 겁니다.
리스트가 10배가 되고 100배가 되면 이 트위터대로 아무도 리스트를 신경 안 쓸겁니다.
왜냐면 해당 플랫폼 자체를 거르거나 한국웹툰 자체를 전부 다 안 볼 거거든
만화플랫폼이 레진만 있는 것도 아니고 한국에만 있는 것도 아닌데?
지들이 무슨무슨 기업들처럼 몇십년전부터 독점적으로 공급하던 ㅈㄴ 큰 대기업인 줄 아나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