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급식실에서 밥을 먹다가 친구들이 하는 얘길 어렴풋이 들었습니다. '여상진' 이라고 여상진 쌤이라고 논술강사쌤이 계시는데 그게 인강도 돈이 꽤 비싸서 전에 교실에서 친구들끼리 돈모아서 같이 듣자는 이야기가 나왔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 얘기 하는줄 알고 "맛보기 해봤어?" 라고 했더니 애들 표정이 다들 표정이 어리둥절하더군요. 그래서 "그 한번 해볼 수 있자나, 해 봤냐고" 이랬더니 친구들이 절 쓰레기 보듯 봤습니다.ㅜㅜ 알고보니 그 제가 들은 '여상진'은 '여사친(여자사람친구)'이였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