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얼굴에 손대는거 싫었는데..
 내눈 외커플이라도 나름 크고 매력있다 생각했었는데
 어머니께서 제 눈을 싫어하세요
 여자는 자고로 총기있게 눈이 쌍커풀져서 초롱초롱해야한다고
 저빼고 가족들 다 쌍커풀 있구요
 엄마는 제가 쌍수하는게 평생 소원이시라고
 엄마소원도 못들어주냐고 제가 어릴때부터 그러셨어요
 그리고 고삼 수능이 끝난 지금 결국 쌍수하고 말았네요
 근데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해도 성형하는 여자 이미지가 안좋은건 사실이잖아요..
 제가 성형을 안했으면 어머니께 불효자식이되고
 성형을해서 망했다면 대인기피증, 잘됐다면 성괴소리 듣고 살거 아니예요
 지금 진짜 극도로 스트레스받습니다
 엄마는 나중엔 다 나한테 감사하게될거라고만 하시고
 어릴때부터 제가 그리도 반대한 쌍수를 결국 감행하시고ㅜㅜ
 대학가서 성형했다고 수군수군대면 어떡해요 견뎌낼자신이없는데
 제가 하고싶어서 해서 그런소리듣는다면모를까
 진짜..굉장히 억울할거 같아요...
 벌써부터 우울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