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아니게 갑자기 차를 새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K3와 크루즈를 봤는데 14년형재고차량으로 할인받으려고 둘다 계약금걸고 차는 잡아 논 상태입니다.

인터넷으로 볼때는 크루즈에 눈이 더 갔었는데..가서보니 쉐보레가 왜 한국에서 차 팔 생각이 없는지 알겠더군요 ㅋㅋㅋ LTZ+ 풀옵인데 매뉴얼에어컨이라니...ㄷㄷ

제가 필요한 옵션은 열선핸들과 통풍시트 딱 두개만 필요했는데 그거 딱 두개가 없어요.. 

반면 K3는 현기가 역시 장사를 잘한다는게 보이더군요ㅋ 낮은가격대에 원하는 옵션이 한가득ㅋㅋ

통풍도 옵션으로 가능하고 눈가는곳 전부 예쁘게 꾸며놨어요. 확실히 옵션과 가격을 보니 흉기차라고 욕하면서도 살 수 밖에 없구나 하고 수긍이 됐어요.

그래도 프로모션 조건이 좋아서 (노후 CVT차 반납에 1월프로모션, 재고차량 할인하니 금액이 꽤 됐어요) 크루즈로 기울고 있는 상태입니다

문제는 제가 생각해보니 크루즈를 한번도 몰아본적이 없다는 거죠.. K3는 친구차와 렌트로 몇번 타봤었는데 아반떼보다는 나은것 같았습니다. 현기 특유의 콱콱 밟히는 브레이크만 빼면요..

그리고 중요한게 유지.. 인데, 잔고장이 잦은지 부품가는 어떤지와 그 외 타면서 생기는 단점들 좀 알려주세요.

아 그리고 영맨에게는 어느정도를 요구하는게 나을까요? 일반적으로 해주는 만큼 다 해주겠답니다.

전후방블박, 전면포함 선팅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금할인을 해달라고 하는게 낫다는 말도있던데 할인하면 금액은 어느정도가 적정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