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니였으면 좋겠지만....
너무 걱정되고 무서워서 글 올려봐요

아빠가 저번달에 갑자기 코피를 며칠씩 쏟고 그러시더니 
병원에서  혈소판이 갑자기 거의 없다시피 감소했다고 그래서 잠깐 입원도 하셨다가
지금은 퇴원하셨는데 아직도 기준치에 훨씬 못미친대요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힘들어하시는데 이유를 알 수 없다고 해서 더 걱정이였어요

근데 오늘 베오베 올라간 방사능 글 읽다가 문득
아빠가 14년도 12월에 1박인가 2박으로 일본출장을 다녀오셨거든요?

엄청 말렸는데 1인 기업이고 가세가 많이 기울기도 했고 굉장히 중요한 출장이라 다녀오셨어요 결국...

12월 8일...쯤?에 돌아오셨는데....

아 너무 걱정돼요...피폭증상일까요?...
혹시 만약에라도 맞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제발 누구라도 댓글 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