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거 하지 말라더군요
그래서 그냥 평범하게 햄버거로 먹기로 했습니다
평범이란 무엇인가 고민하다가
그냥 편하게 먹으려고 집 근처에 있는 KFC랑 맥도날드를 갔다왔습니다
KFC 봉다리가 생각외로 이쁘네요
어제 못 먹은 치킨이 생각나
버거집 치킨을 한데 모으기로 했습니다
KFC 징거버거
단품 2400원 행사중이길래 얼른 집었습니다
맥도날드 상하이 버거
맥도날드 치킨하면 상하이지요
맥도날드 케이준 치킨 버거
처음엔 징거버거, 상하이버거와 함께 맘스터치 싸이버거를 끼울 생각이었는데
맘스터치 거리가 너무 멀어 대충 다른 버거로 퉁쳤습니다..
비슷비슷합니다
사실 저도 뭐가 무슨버건지 모르겠습니다..
속살샷
오른쪽 위의 맥너겟같은 버거가 케이준 치킨버거입니다
왼쪽이 징거버거
치킨버거에 토마토는 궁합인가 보네요
셋 다 토핑이라곤 양상추 토마토 치킨 소스 뿐입니다
케이준 치킨버거는 겨자..? 소스?
상하이버거는 사워크림..?인가요?
징거버거는.. 소스없어?
일단 남는 빵은 대충 먼저 먹고
알맹이들만 쌓아봤습니다
오늘 버거는 내용물이 부실해서인지
비주얼이 정상적입니다
그냥 KFC 타워버거같이 생겼어요
위에부터
케이준 치킨, 징거, 상하이 패티입니다
굉장히평범하죠
그냥햄버거같죠
맛은
치킨 맛입니다
생각외로 케이준 치킨버거가 너무 맛이 없습니다 ㅠ ㅠ
징거버거와 상하이버거를 묻어버리는 강렬한 맥너겟의 맛입니다
토마토가 많으니까 아주 쌍큼하더군요
다 먹긴 했지만..
오늘은 쏘쏘입니다
두번은 도전 못할 맛입니다
다음 달엔 이마트가 문을 열길 기도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