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했던 착한 일!!!!!!!!!!! 아무도 칭찬 안해줘서 그냥!!!!! 나혼자 쓰는 글
1. 집 앞 나갔다가 어떤 남자가 도를 아십니까 여자 둘한테 붙잡혀있어서 쩔쩔매고 있었음 거의 카페로 끌고 갈 기세. 용기내서 주변에서 맴돌다가 남자한테 가서 오래 기다렸지!!!!! 했는데 남자가 누구세요? 라고 말해서 도를 아십니까 여자랑 싸움 붙으뮤ㅠㅠㅠ 그냥 모르는 사람이라면 가라고 ㅁㅊ 근데 남자는 저 혼자 갈게요 하고 레알 가버림!!!!!!!!! 나만 정의감에 불탔네!!!!!!! 역시 오지랖..이었나봐 시무룩
내가 생각한 시나리오는 응 그래! 왜 이렇게 늦게 왔어!하고 그가 탈출하고 감사합니다 하고 헤어지는 훈훈한 결말...역시 난 안돼
2. 내가 사는 원룸 빌딩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주인집 아저씨 몰래 누가 바꿔버렸는데 진짜 단 한 사람도 아저씨 안 도와줌. 안에 있는거 뻔히 아는데 나오지도 않고 쌩까고... 같이 쓰는 인터넷인데 아무도 안 나서고! 아저씨 추운데 하루종일 혼자 전전긍긍 고생하셔서 내가 문제 해결 했음!! 나 컴맹인데 완전 잘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