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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좀 안된 외제차를 사는건 어리석은 건가요?
게시물ID : car_959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간로ㄷㄷ
추천 : 1
조회수 : 6427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7/06/28 13: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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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첫차 구입이 임박해오고 있어 두근대는 20대입니다.
 
저는 통학하는 대학생인데 대중교통으로 통학을 하면 차로 갈때보다 시간이 두배나 들고 너무 힘들어서 차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작년초에 면허따고 지금까지 매주 두세번씩은 운전을 해서 혼자 여기저기 다닐 정도는 충분히 됩니다.
 
어쨌거나 알바도 하고 장학금도 받고 밥값도 아껴가면서 현재 가용자금이 900~1200정도 됩니다.
 
이정도 자금이면 5년 이내 연식의 국산 중고를 알아보는 게 순리겠지만, 비슷한 가격이면 5년~10년 된 외제차를 고를 수도 있더군요.
 
어린 나이의 허세는 아니고, 곰곰이 생각을 해 봤을때 이게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제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죠. 그래서 여기다 질문드리는 겁니다.
 
많이 고민을 해봤습니다. '허위매물 거르는 법' 이런 글도 엄청나게 찾아본거 같구요,
 
유지비나 보험료에 대해서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수리비를 감당못해서 싼값에 파는 차들도 엄청 많더라구요.
 
어쩄든 거르고 거르면 그 가격대에 그정도 연식의 외제차를 살수있다는 말 아니겠습니까.
 
유지비는 (그정도로 들지는 모르겠지만) 1년에 300정도는 감당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보험료는 지금처럼 부모님 보험에 낄껴하면 제 몫으로 늘어나는 금액이 연70정도 된다고 합니다.
 
지금 보고있는 차들이 아우디 b7 a4, 비머 e90 320i, 렉서스 구is250(이건 잔고장이 진짜 없대서..) 2010년 전후 연식입니다.
 
국산차는 셰비 아베오rs, 캡티바(저희 패밀리카가 바꿀때가 돼서 이건 제돈에 부모님 돈을 합쳐서 패밀리카를 바꾼다는 가정입니다.)
 
아니면 구 제네시스 정도 생각중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2010년 전후 연식의 외제차를 사면 부품값이 정말 차값이상으로 나와버릴지, 그외에 어떤 비용이 생길수있는지,
 
제가 지금 별로 이성적이지 못한거라면 이성적으로 어느정도 차를 고르는게 맞는지,
 
마지막으로 제가 말씀드린 가격대에 추천하실만한 준중형차는 뭐가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이 길어졌네요. 오유 인생선배님들 쓴소리도 괜찮고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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