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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는 나그네 ?
게시물ID : lovestory_959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0
조회수 : 61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12/19 10:02:29

모두는 나그네 ?

 

지난날 굴곡 많은 세상 좀 살아본

온갖 경험 다 해본 어른들 말씀에

세상 참 힘들면서 또는 야릇했다는

 

때때로 제 느낌이 정처 없이 떠도는

한바탕 태풍처럼 엉뚱한 일에 잠식되는

그래서 제 뜻도 펴보지 못한 나그네라는

 

또는 지나친 경쟁적 굴래 때문에 제 뜻대로

해보지도 못했고 또는 만족도 못 했다는

제가 하고 싶은 일은 참 멀리 있었다는

 

그래서 연식 좀 있는 어른들 몇몇은

온갖 엉뚱한 이유로 제 삶이 얽히고설킨

실타래처럼 그랬다는 그래서 안정도 잃었다는

 

세상 소풍을 즐기란 말도 듣기 좋은

달콤한 입맛 당기는 말이기는 하지만

세상 한 살이 만만치 않고 또 쉽지 않아

 

하지만 이왕에 세상 왔으니 그 흔적으로

아름다운 것만을 남기고 싶다는 그것이

세상 모든 인간이 원하는 희망이라는

 

누구나 이 세상의 든든하고 믿음직한

주인이 되어 제 뜻대로 원하는 대로

세상을 운영해보고 싶어 한다는

 

온 세상의 누구나 모든 것에

제가 주인이라면 그 순간부터

세상 보는 눈 생각 달라진다는

 

더러는 말하기를 세상의 곳곳에서

참다운 주인 되는 것 생각보다

참으로 쉽지 않다는 말도 해

 

그래서 누군가는 말하기를 제가 세상의

주인 되어 살 것이냐 아니면 나그네처럼

정처 없이 겉도는 떠돌이로 살고 싶으냐는

 

그런 생각 모습 제가 선택하고 정하는

제 앞날의 삶의 모습은 누구나 스스로

제 생각 제 행동 제 선택에 달렸다는

 

그래서 하는 말이 이왕에 아름다운 세상에

즐거운 소풍을 왔으니 남다른 즐거움으로

제가 직접 운영하는 주인으로 살아보라는

 

그러면 남다른 즐거움이 그 속에 있다는

주인만이 갖는 또는 주인이라는 그 즐거움

스스로 제힘으로 반드시 꼭 찾아보라는

 

누구 탓 말고

 

지난날 존경받던 이름 있는 성인

천주교 신부라는 이가 남긴 말

세상 모든 잘못 내 탓이요

 

모든 일이 행여 잘 못 된 일

그것이 모두가 내 탓이요

제가 부족해 그렇다고

 

제가 살아가면서 있었던

제가 사는 동안 남긴 일에

제가 참 잘못한 탓이라 했던

 

그는 욕심 없이 한평생

성인 모습으로 살았으며

남을 이해하며 살았는데

 

아무리 힘이 들고 또 아무리 고달파도

세상이 제게 주어진 일 그것은

꼭 제가 해결해야 한다는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서

조물주가 준 임무가 있다는

그것 본인 능력으로 해결하라는

 

주어진 일 긍정적으로 추진하는 능력

누구에게나 주어졌고 또 꼭 하려 하고

또 한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말했던

 

그런데 요즈음 보고 듣는

세상은 참으로 웃기는 일 많은

숫 한 이들이 남 탓만 하려고 하는

 

제가 생각 못 한 실수를 했어도

또는 의도적으로 계획했던 일에도

그것 남에게 돌리고 전 쏙 빠지는 짓

 

또 누구는 세상일에 제가 아니면

절대 안 된다고 그토록 주장하다가

행여 아차 하는 일이나 잘 못이 생기면

 

그땐 얼른 제 발은 쏙 빼고 눈 크게 뜨고

곳곳 살피며 누구에게 핑계할까 생각하는

또 저는 전혀 모르는 것처럼 행동하는

 

그렇게 쏙 빠져나가려 하는데 그러나 힘없는

평범한 민초 밝은 귀 밝은 눈 있어도 꾹 참는

 

그러면서 제발 이젠 남 탓만 하지 말고 누군가는

끝까지 솔선하여 스스로 책임지는 모습 보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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