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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SA 日本スケートボード協会 One Make Style.
게시물ID : sports_959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쌍
추천 : 0
조회수 : 84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29 06:41:12
익스트림도 크게보면 스포츠안에 들어가니 스포게에 올립니다.ㅎ

브금이 읍슴으로 읍슴체.(이거 맞나요????)




앞으로 나올 영상들 인트로가 반복적이니 대충 20초 이후부터 보시면 됩니다.





그럼 어떻게 된 이야기인고 하니~

얼~ 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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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8월 17일에 하네다공항을 통해 처음으로 일본땅을 밟게된다.

그것도 혼자... :D

우여곡절 끝에 겨우 마지막 지하철타고 숙소인 도쿄, 
미카와시마쪽 게스트하우스에 무사도착했다.

첫날부터 국제미아 신고할뻔했다;;;





"人生はサバイバル。"
(인생은 서바이벌)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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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타일 종합전시회 방문을 위해 요코하마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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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도움을 준 것은 이번에 일본에서 우연히 만난 스케이터 친구 '소이치로 카나모리'

마침 숙소 근처에 무라사키스포츠 스케이트파크가 유명하다해서 방문했는데 거기서 알게되었다.




[글로벌 익스트림 투어 with 마운틴듀, 일본편]

소이치로도 인터스타일 종합전시회에 볼일이 있어 나를 가이드를 해주었다.

알고보니 전일본스케이트보드협회 주최 원메이크스타일 스케이트보드 대회 참가를 위해.

또 알고보니 지난 6월 우리나라 서울 뚝섬에 있었던 
'아시안 오픈 스케이트보드 챔피언쉽 예선전'에 참가했던 선수였다고 한다.

이날... 나도 영상촬영 했었는데...ㅎ
우연이란게 참...




[아시안 오픈 스케이트보드 챔피언쉽 예선전, 서울 뚝섬파크]

더 우연은, 스케이트보드 세계대회에 나갈 수 있는 이 대회 예선전의 주최인 
'무라사키스포츠'와 일을 하고 있는 '엔 다이스케'라는 인물과의 만남이다.

* 무라사키스포츠 - 연매출 수천억대의 일본 최대 익스트림스포츠 기업.




헬리캠 전문촬영 영상회사(지-모션) 대표인 친한동생과 친구인 '엔 다이스케'를 나에게 소개.
'다이스케'는 몇년전 교환학생으로 한양대학교에서 공부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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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애가 한국어로 타이핑하고, 한국애가 일본어로 이상한 메신져 대화.
(난 그저 구글님의 번역힐을 받았을뿐, 덕분에 다이스케는 내가 일어 능통한줄 오해함.)




왜 이 인물이 거론되었냐하면...
이야기가 3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그날은 '스타벅스 CF' 촬영이 있었던 날이다.


컨셉은 드론이 커피를 배달하는건데,

내가 가지고 있는 드론을 띄우게 되었고 덩달아 조정도 내가 맡게 되었다.ㅎ


영상쪽 직업을 최근에 가지게 되었고, 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이쪽일을 훨씬전에 시작한 그 동생이 
큰 판의 CF촬영현장을 경험시켜주려고 그랬던것 같다.





"난 매우 가벼운 마음으로 갔었는데... :D"
(견학가는 정도의 발걸음.)




하지만, 현장에 연기자와 촬영관련 사람들 100여명을 본 순간... 
(내가 드론 날릴때마다 집중하는 100 곱하기 2개의 눈알들;;)

그렇게 나의 영혼탈곡이 막 시작되었다. 탈탈탈~~
패닉상태에서 뭘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정도...???

촬영총감독님도 뭔가 내 방황하는 드론 콘트롤을보고 조금 해탈하신듯 보였다;;




"CF....CF가 제대로 만들어지긴 할까....???"





기우였을까?? 그렇게 이 CF가 탄생하였다.ㅎ 편집팀이 컷...컷편집을 잘하셨더라고요.



그렇게 그날 저녁 뒷풀이겸 그동생과 술한잔 기울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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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보드를 타면서 알게된 동생, 그쪽 이야기를 하다가

"울산에 익스트림 파크 만들어 달라고 민원 넣었는데, 답변이 똑같아."


그러자 그 동생의 아이디어.


"형... 우리는 영상하는 사람이니,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잘 만들어서 어필하는건 어떨까???"


그렇게 그 술자리에서 컨셉 시나리오가 대체적으로 짜맞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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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는 울산시 익스트림파크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다니던 영상회사도 그만두었다.
(현재 프리랜서인듯 아닌듯 백수같은 나.ㅎ)

그 후에 많은 일들이 벌어졌다. 

제일 큰 일은 좋은 취지를 알아준 '마운틴듀'가 손을 내밀어 준 것.


나름 익스트림쪽에 유명한 브랜드들에 컨텍을 시도했지만 피드백은 거의 없었다.
(사실 내가 바란것은 물질적인 것이 아닌 소속 프로스케이터의 프로젝트 응원메시지정도였다.)

윤도현씨가 스케이트보드 매니아인걸 알기때문에 그쪽에도 컨텍했지만,
소속사 직원분 전화통화하는 정도에서 컷 당했다.


울산시청 문화체육과 관계자와 조만간 프로젝트 관련 프리젠테이션을 하기로 했다.
이때 닫혀있는 관공서분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서 
윤도현씨처럼 인지도 있는 사람의 메시지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게 난 일본을 가게 된다. 

처음엔 아시아에서 일본이 익스트림 문화나 시설이 제일 발달되어 직접 보고 영상을 담는 것이 목적이었다.

일이 점점 커진다는게 이런 것일까...???

'마운틴듀'의 지원, 그리고 '다이스케'의 도움 덕분에 퍼시픽코 요코하마에 개최된 인터스타일 종합전시회에서
 "AJSA(전일본스케이트보드협회)" 관계자분을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얻은것은 앞으로 울산에 익스트림 시설물이 만들어지게된 이후 시점에 정말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







그 리 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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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케'가 대신 적어준 신청서덕분에 AJSA 인스트럭쳐 교육에 참가할 수 있었다.




"나는 한국인 최초의 AJSA 강사 자격을 얻게된다."
(원본은 일본에, 다이스케가 가지고있음. 받으러 다시 일본갈까 생각중.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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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마치고 진행된 AJSA One Make Style Man's competiton 촬영허가.
(전일본스케이트보드협회 주최의 원메이크스타일 남자 대회)




드디어 오늘 새벽에 탄생한 그날의 영상.
(원췌 찍어놓은 영상소스가 많아서 컨셉잡는게 어려웠습니다.)






[전일본스케이트보드협회 주최 원메이크스타일 요코하마 대회]


출전 선수의 스케이트보드가 대회도중에 부러져서 내 스켑을 빌려가더니 
원메이크를 성공하는 인생에 잊지못할 에피소드도 남겨왔다.



이후 그 선수가 신기해하면서 나에게 이야기 한 내용.



"이거 데크(나무판)랑 트럭(바퀴와 판을 이어주는)이 내가쓰는 모델이랑 똑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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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너무 많은 우연들을 이번 일본투어에서 겪고 왔다. ^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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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스한 분은 일본의 유명한 파크 설계자. 카즈키 타테모토씨.




"이분도 우연의 1조각.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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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울산에 익스트림 파크를 만들려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제가 3년전 서울에 있을때 우연히 파크를 접하면서 느낀 즐거움을 울산분들도 느낄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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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음편히 스케이트보드나 익스트림을 즐길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There is no Extreme park in Ul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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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기획자 서쌍(서상운)

www.seossang.com
(프로젝트 홈페이지)














그 좋아하고 가보고 싶던 일본이었는데...
(이곳에 아무로나미에의 나라입니까???)
인터스타일 이후로 일본쪽 스케쥴이 마구마구 만들어져서 거의 매일이 이런식이었음. T^T





그래도 막판 3일 관광모드는 좋았습니다.ㅎㅎ


게스트하우스서 만난 한국 3명의 친구와 함께한 즐거운 아사쿠사 쌈바축제 나들이, 에피소드 1편.










그리고 다음목표는 울산시청에서 1인시위하기 입니다. ^ㅡ^


울산시 '김기현'시장님... 그간 평안하셨지요....???

움홧홧~~






출처 www.seoss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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