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를 작년 9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6킬로그램정도 감량했어요. 막 빡새게 한 것도 아니고 학기중 행사 다 나가서 먹을거 다 먹으면서 하다가 방학돼서 본격적으로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야식 안먹고 하니까 방학동안에 더 무게가 많이 줄었네요 ㅎㅎ 평균치로는 한달에 1킬로 조금 더 빠진 셈이지만, 무게를 떠나서 제가 제 몸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이 점점 발달한다는 느낌이 정말 기분 좋더라구요!! 주말엔 공부고 운동이고 다 내려놓고 쉬는데 빨리 내일이 와서 운동하고 싶네요^^ 음식도 아침 점심을 제가 차려먹다보니 영양소도 생각하게 되고 심지어 그 좋아하던 라면에도 눈이 안가더라구요. 예전에는 일주일에 세 번은 먹은 것 같았는데 이제는 소금물에 튀김 담가먹는것같다는 생각마저 들어서 거의 안먹게 되었어요. 그냥 요즘 제 생활이 마음에 들어서 글 써봅니다 ㅎㅎ 살이 빠져야 건강해지는게 아니라 몸이 건강해지면 살이 알아서 빠진다는 말이 정말 와닿아요! 우리 모두 마음을 비우고 건강한 생활을 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