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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안녕이란 말
게시물ID : lovestory_958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03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4/12/04 10:28:16

밤사이 안녕이란 말

 

오늘 아침 일어나서

깜짝 놀란 토끼 눈 된

 

아닌 밤중에 무슨 홍두깨

이 시대에 계엄령이라니

 

그런 무서운 놀랄 짓을

아무나 하는 것 아닌데

 

이웃집 누구네 이삿짐

꾸리는 것만 봐도 걱정

 

옆집 김장하는 것만 봐도

우리 집 김장 걱정하는 것

 

그런 일상이 평범한 민초들

하루하루 살아가는 일상인데

 

밤사이 안녕하셨는지 꼭

물어야 하는 일 발생한

 

아니 무슨 계엄령이라는 것이

동네 꼬마 어린이 소꿉놀이에

나오는 놀이 종목도 아니고

 

무슨 생각으로 그런 엄청난

시대에 뒤떨어진 참 못난

헛된 생각하게 되었는지

 

행여 본인 생각 아니고 주변의

누군가 옆에서 꼬드겨서 했다면

그래도 책임은 모두 제가 지는데

 

그토록 무책임한 행동으로

평범한 민초들을 깜짝 놀라게

이제 그의 뒷말이 참 궁금해지는

 

더러는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썩은 무라도 잘라 버려야지

그냥 칼 접는 그런 짓을

 

옛날 어른들 경험으로

남긴 말씀 참으로 생각나는

머리 나쁘면 제 몸이 고생한다던

 

그런 일 아니라도 온갖

티끌로 그를 쫓아내려는데

 

이제 그들에게 대단한 빌미를

그들 양손에 들려주는 꼴이 된

 

평범한 민초들을 이토록

크게 실망하게 하는 짓

 

그러고 저는 밤잠 편했는지

꼭 물어보고 싶은 순간이라는

 

간신히 민초들 마음 모아

그렇게 마련해 준 제자리

 

한순간에 걷어차는 짓 하고도

제 자리 지켜낼까 하는 의문

 

이제 그에게는 남은 시간 줄어

물러나려 할 것 같다는 생각 드는

 

아무리 곳곳에서 못 견디게

하더라도 해야 할 일 있고

 

절대로 해서는 아니 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하는데

 

이제 국민 민초들 얼굴을

어찌 보려는지 잠시 잠깐만

생각해도 바른 답 나오는 일을

 

주변의 그의 참모라는 이들

참으로 못난이들 몇몇 그들

그런 생각 해보지 않았는지

 

뒤에 불어올 후폭풍 뒷감당을

짐작도 못 하고 생각도 못 하고

어떻게 귀한 자리에 앉아 있는지

 

이제 엎질러진 물이니 그들

어찌 풀어가는지 살펴보는

그 방법뿐이라는 말하는

 

제발 못난이들 제 힘자랑만 말고

정신 좀 똑바로 반듯하게 차렸으면

하는 것이 평범한 민초들의 바램이라는

 

국민을 위한다는 그러면서

제 힘자랑하는 이들 이번을 기회로

제정신 좀 반듯하게 잘 다듬었으면 하는

 

이쪽이든 저쪽이든 아무리 제 잘난

힘자랑해도 마지막 힘은 국민의 것인데

평범한 힘 없는 민초라며 우습게 보지 말라는

 

그 평범한 민초가 가장 큰 힘 가진 그것은

불변의 진리 현실 눈에 빤히 보이는 사실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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