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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3461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외된이웃
추천 : 4
조회수 : 61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2/07 13:10:43
집에 해장할 라면조차 엄슴으로 음슴체
예전 직장에 근무할때 사귀거나 그런건아니지만 썸을탔던 처자가 있었음
첫만남이 3년전이였고 만난지 3달만에 사적으로 1주일이나 2주일간격으로 틈틈히 만났었음 1년정도를
그러다 해외파견으로 부득이하게 서로 연락이 끊기고 잉여롭게 지내다가 우연히 얼마전 다시 서로 연락이 닿았음
만나서 아직도 나는 현재 진행형이고 솔직히 내 마음은 아직도 하루에 한번 네 생각인데 그 한번이 스물네시간이라는 오글거리는 고백을 함
근데 자기는 연애할려고 사귀는것보다 결혼을 전제로 만났으면 한다고 함
그래서 그럼 나랑 결혼을 전제로 만나자고 하였고 그렇게 어느정도 만나다가 몇일전 프로포즈를 했음
근데 대답을 당장 못하겠다고...
알았다고 집에 보내주고 다음날 아침에 보니 새벽에 카톡이 와있었음
그런데
그런데
오빠는 초콜렛같아서 좀 싫어요 죄송해여
읭?
나니?
여지껏 살면서 오빠는 아빠 같아요~
오빠는 우리 친오빠같아서 좀...
이런소리는 들었어도 초콜릿같아서 싫다니?
뭔소리인지 이해가 안가서 전화해서 안받고 카톡도 안보고
우라질 납득이 안되서 환장하겠네요...
대체 초콜렛같아서 싫다는건 뭔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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