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화분이 없어서 엄마님으로부터 분양받은 다육이들을 컵에서 키웠었는데 오늘에서야 제대로 화분에 옮겼었네요:)
아직 작은 아이들이라 안 될 것은 없었지만 아무래도 배수가 중요한 애들이다보니 마음이 많이 쓰였었고든요...ㅠㅠㅠ
화분은 애들이 다 잘 자라기에 이제 식물 잘 키우는 줄 알고 지른 은매화 분재가 말라버린 뒤 소생 가능성이 없어보여... 매화를 뽑았죠.
덕분에 미사토도 많이 생겼네요. 하하하핳 .....
분 갈아주며 보니 다육이들이 전부 열악한 환경임에도 뿌리를 튼튼히 내려줘서 고맙네요 ㅠㅠㅠ 하루의 시작을 분갈이로해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이제 환락과 작은 애들만 더 크면 선인장 군락을 따로 만들면 될 것 같아요.
사실 용신목이 더 크고 환락이 안정되면 접목시키려고 했는데 환락이 건강한지 체크하는 것이 쉽지 않아 요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