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반대운동 블로그의 결론입니다.

이 블로그가 알바몬 반대운동 하던 사람의 블로그입니다...

꽤 유명해지면서 자연히 리플들간의 싸움으로 인해서 리플들이 천플을 넘어가더군요

처음에는 댓글을 주고받으면서 반박하더니 100플 넘어가면서 힘든지 방치하다가..

점점 댓글창에서 자신을 비웃는 댓글들이 많아지면서 댓글 보기도 힘들어졌는지..

결국 댓글창을 닫고서 자신에게 허용 이상의 욕설을 한 사람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벌을 주겠다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지금까지 썼든 글들의 마지막 결론을 짓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에는 반박글 쓰기 싫은지 아예 댓글창을 닫았더군요

다만 제가 보기에는 마지막 결론을 짓는 글이 좀 웃겼습니다.

원문 주소가 있으니 제가 주관적으로 줄인 글을 너무 믿지 마셨으면 합니다.

전 이 사람의 글을 되게 비웃는 어조라서 감정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일단 글 처음에는 자기글에 분노한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더군요

그리고 이번 알바몬 사태에 대해서 조목조목 지적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대해서 서술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최저시급 챙겨주는 사장들이 안하는 사장보다 훨씬 많다.

실제로 구인 사이트에는 오히려 최저시급보다 더 챙겨주는 아르바이트가 더 많으며

업무태도가 성실하면 2~3개월 후에 시급도 상승시켜주는 업주들도 많다.

최소 2~3개월을 아르바이트들의 근무 태도들을 보고서 평가하고 태도가 좋으면

더 챙겨주기까지 한다.

그리고 아르바이트생들은 사장들의 입장에 대하여 생각해봤는가?

요즘의 알바들은 업무태도가 너무 좋지 않다. 많은 사장들이 기본적으로 해줄 것은 다해주는데

어째서 요즘 아르바이트들은 업무태도가 그 모양이냐 그리고 사장이 마음에 안들고 글러먹으면 그만두면 되는 것 아닌가

아르바이트생들의 무책임한 근무태도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사장들이 많은 고역을 치루는데 너희들은 어째서 그것을 모르는가?

애초에 알바몬 사이트에서 아르바이트들을 갑이라고 말한게 잘못이다.

그렇지 않아도 갑이란 단어에 무척 민감해진 시기인데 생각없이 이런 단어 쓰다니 답답하다.

애초에 우리는 갑과 을이 아니다. 사장과 알르바이트생은 기본적으로 수평적 관계이며

많은 사장들도 갑과 을이라는 관계가 아니라 알바와 자신을 수평적인 관계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니까 아르바이트들은 사장을 부모님이나 아는 형처럼 생각하고 잘 따르고

무책임한 업무태도들을 고쳐야 할 것이다. 그렇게만 된다면 자연히 사장들도 아르바이들을 더 챙겨줄 것이다.

그러니까 지금 글을 알바몬이 보고있으면 광고를 내려주기 바란다.

그리고 이번 사태에 대하여 사장들에 대한 사과문을 올려주고 정직하게 영업을 하는 사장들에게

모욕감을 준 것에 대한 사과방송도 해주기를 바란다.

-------------------------------------------------------------------------------

솔직하게 말해서 이 글은 무척 줄인 글로 원문은 꽤 정중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 글을 보면서 꽤 좋지 않는 감정을 느껴서 많이 편파적입니다.

다만 이 글쓴이는 솔직하게 말해서 제일 짜증나는 부분이 아르바이트생의 도덕적인 근무태도입니다.

많은 사장이신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근무태도는 솔직히 아르바이트생의 개인적인 도덕이죠..

하지만 이 글은 사장에게는 무한한 신뢰를 보이면서 아르바이생들의 태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장의 기본적인 자질이나 영업태도나 근무하는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는 지적하는 것이

거의 제로에 수렴합니다...

뭐랄까 영업체 사장도 아니고 매니저라고 하는데 저렇게 생각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