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아반떼AD 프리미엄 계약하고 아마 다음주쯤에 출고될거같은데요. 프리미엄에 썬룹뺀 풀옵 2500에 계약했거든요.

진짜 고민 많이했습니다. 맘같아서는 중형가고싶은데 중형 차값+보험료+유류비+부속품+자동차세 등... 뭐든게 다 더들어가더라구요 ㅋㅋㅋ

보험료는 뭐 부모님이랑 공동명의로해서 부모님 명의로 가입하면되서 그리 걱정할 부분은 아닌데 기본적인 차값이랑 이것저것 그냥 어자피 출퇴근이 주목적이라서 중형은 사치다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프리미엄 계약하고나서 

차량 출고를 기다리다보니 사아아아알짝 후회가되네요 ㅠㅠ 친구도 아반떼를 뽑아서 몇번탔는데 역시 준준형은 준준형... 중형이 아니더라구요 그 실내 느낌이나 그런부분등이 말이죠 ..

제가 연봉이 3600인데 초년생이라서 모은돈이 없어서 할부로 중형가기는 부담되고... 진짜 그래도 무리해서 갈려고 마음먹고 견적도 짜보고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좀 겁나서 그냥 준준형으로 왔는데 아직도 머릿속은 갈팡질팡 ㅠㅠ

제가 차량 가격표 보면서 이것저것 다 찾아보고 그랬는데 제가 첫차라서 옵션은 그냥 다 써보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아반떼 프리미엄으로 갔는데 

직장 형님들은 그럴거면 소나타 최하 바로 밑등급으로 가서 네비하나넣고 그렇게 타고다니지 왜그랬냐고 그러시더라구요 대부분 ;

옵션 솔직히 막상 넣어도 잘안쓸거같지만 안넣으면 뭔가 아쉽고 그래서 그냥 넣자넣자하다보니 중형으로도 최상 바로밑등급에 옵션이것저것 다 넣으니 3000넘어가고 3000넘으니 솔직히 너무 부담되서 아방이로 선택했는데 또 직장 형님말들어보니 팔랑귀인지 그게또 맞는말인거같기도하고 ㅋㅋㅋㅋ 미치겄습니다 ㅋㅋㅋ

지금 우선 선수금300에 4년할부인데 4년타면서 매달50씩 적금넣고 할부끝나면 중고로 팔고 중형으로 할부 조금 끼거나 할부없이 가려고생각도해봤는데 

20대 청춘에 열심히 일해서 차에너무 꼴아박는것같기도하더라구요. 차야 어자피 이동수단인데 왜이리 집착하게 되는지 참 ...

우선은 최대한 이성을 잡고 합리적인 판단을하려고하지만 욕심이란게 자꾸 방해를하네요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아반떼 프리미엄 다들 회의적인 시선으로 보지만 저는 그냥 첫차니까 이것저것 옵션같은거 경험해보고 차에대해서 잘 알게되는계기라고 생각하고 기분좋게 타려구요 . 어자피 막상타면 출퇴근이 대부분이지만요 ㅋㅋㅋ